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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공포 이겨낸 동학개미…SK하이닉스 불기둥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16 17:53
수정2026.03.16 18:01

[앵커] 

코스피가 중동 리스크를 뚫고 하루 만에 다시 5500선을 탈환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오늘(16일)도 셀 코리아를 외쳤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지수를 밀어 올렸는데요. 

특히 반도체 투톱이 모처럼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최윤하 기자, 지난주 주춤했던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죠? 

[기자]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14% 상승한 5549.85로 마감했습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끊었는데요. 

코스피는 5510선에서 출발해 장중 5561.42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554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8천억 원 넘게 매도했지만, 개인이 7천억 원 사들여 사흘 연속 매수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27% 빠진 1138.29에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7천억 원 사들였지만, 7 거래일째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앵커] 

오늘 특히 대형 반도체주가 급등했네요? 

[기자] 

삼성전자는 2.83% 오른 18만 8천 700원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7% 넘게 폭등해 97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지금 가격대가 이란 전쟁으로 조정을 받고 있고,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운임이 상승하면서 팬오션, 흥아해운 등 해운주들도 상승했습니다. 

다만 자동차주는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현대차는 2% 넘게, 기아는 1% 넘게 빠졌습니다.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완성차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짓누른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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