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혹독한 겨울…나뚜루, 28년만에 직영점 닫는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3.16 14:47
수정2026.03.16 16:39
[앵커]
롯데그룹의 모태인 롯데웰푸드가 실적 부진 속에 그야말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는 모양새입니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마저 직영 매장 문을 모두 닫으며 폐점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신채연 기자, 우선 나뚜루 상황부터 살펴보면, 사실상 폐점 수순이라고요?
[기자]
롯데웰푸드는 올해 들어 나뚜루 직영 매장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998년 첫 매장을 연 나뚜루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강자인 배스킨라빈스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과 비건을 차별화 콘셉트로 내세워 왔지만,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지 못한 채 28년여 만에 사실상 폐점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나뚜루 매장은 가맹점 8곳으로, 롯데웰푸드는 계약 만료 시점을 고려해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 가맹 계약은 더 이상 맺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나뚜루 완제품 판매는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외에도 전반적인 실적 상황이 좋지 않죠?
[기자]
지난해 매출은 4조2천억원으로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95억원에 그치며 1년 사이 30% 넘게 급감했습니다.
이에 지난해말 대표가 교체됐고 2년 연속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등 인력 재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 측은 카카오와 유제품 등 원재료와 일회성 비용 부담의 영향이라는 설명이지만 실적 반등을 이끌 신사업이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요,
빼빼로 등 대표 브랜드의 해외 확장과 함께 부진한 가정간편식 사업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롯데그룹의 모태인 롯데웰푸드가 실적 부진 속에 그야말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는 모양새입니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마저 직영 매장 문을 모두 닫으며 폐점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신채연 기자, 우선 나뚜루 상황부터 살펴보면, 사실상 폐점 수순이라고요?
[기자]
롯데웰푸드는 올해 들어 나뚜루 직영 매장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998년 첫 매장을 연 나뚜루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강자인 배스킨라빈스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과 비건을 차별화 콘셉트로 내세워 왔지만,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지 못한 채 28년여 만에 사실상 폐점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나뚜루 매장은 가맹점 8곳으로, 롯데웰푸드는 계약 만료 시점을 고려해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 가맹 계약은 더 이상 맺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나뚜루 완제품 판매는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외에도 전반적인 실적 상황이 좋지 않죠?
[기자]
지난해 매출은 4조2천억원으로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95억원에 그치며 1년 사이 30% 넘게 급감했습니다.
이에 지난해말 대표가 교체됐고 2년 연속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등 인력 재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 측은 카카오와 유제품 등 원재료와 일회성 비용 부담의 영향이라는 설명이지만 실적 반등을 이끌 신사업이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요,
빼빼로 등 대표 브랜드의 해외 확장과 함께 부진한 가정간편식 사업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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