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한화도 참전…불 붙는 '코스닥 액티브 ETF' 경쟁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16 13:31
수정2026.03.16 13:34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연합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바이오주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이며 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늘(16일) 웹 세미나를 열고 내일(17일) 상장 예정인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이 ETF는 코스닥 바이오텍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임상 모멘텀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따라 종목 비중을 조정하는 액티브 ETF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코스닥 종목의 비중이 약 80%, 바이오텍 비중은 약 70% 수준으로 제시됐습니다.
송재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선임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정책 자금 유입이 바이오 섹터 투자 환경에 긍정적"이라며, "K-바이오 백신 펀드와 국민성장펀드 등 다양한 정책 자금이 바이오 기업으로 몰려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코스피가 75% 상승하는 동안 코스닥은 36% 오르는 데 그쳐 올해 코스닥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래에셋과 함께 한화자산운용도 내일 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에 뛰어듭니다. 운용사 간 코스닥 액티브 ETF 출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최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액티브'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코스닥액티브'에는 상장 일주일도 안 돼 1조20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유입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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