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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당 일자리 0.37개 금융위기 수준… 20대 40대 직격탄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3.16 13:04
수정2026.03.16 14:26


일자리수가 금융위기 수준으로 줄었고, 특히 한창 일할나이인 20대와 40대가 고용한파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 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인 구인배수는 0.37로 전년 동월 0.40 대비 하락했습니다.

2월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2월 0.36 수준입니다. 코로나 시기인 2021~2022년에도 0.5 이상 수준이었습니다.

고용은 연령별로 보면 30대 50대 60세 이상은 증가했고 29세 이하와 40대는 감소했습니다. 60세 이상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30대는 8만9천명 증가했고 50대는 4만8천명 증가했습니다. 60세 이상은 20만1천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29세 이하는 6만7천명 감소했고 40대는 1만2천명 감소했습니다.

29세 이하는 제조업 2만4천명 감소, 정보통신업 1만5천명 감소, 도소매업 1만2천명 감소, 보건복지업 9천명 감소 등에서 줄었으나 감소폭은 완화됐습니다.

40대는 건설업 1만2천명 감소, 제조업 5천명 감소, 도소매업 4천명 감소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2026년 2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3만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만8천명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은 26만9천명 증가했고 제조업은 3천명 감소, 건설업은 1만1천명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에서 11만7천명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숙박음식 사업서비스 전문과학기술 등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은 9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완화됐습니다. 금속가공 섬유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했고 전자 통신 식료품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는 증가했습니다.

건설업 가입자수 74만4천명은 31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축소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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