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듀, 넉달만에 또 인상…20% 안팎 오른다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3.16 10:59
수정2026.03.16 11:07
[사진=골든듀 공식 홈페이지]
연초부터 까르띠에, 티파니앤코 등 명품 주얼리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파인주얼리 '골든듀'도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골든듀는 오늘(16일)부터 반지, 목걸이 등 주얼리 제품 가격을 10~20% 안팎으로 인상했습니다.
가격 인상 폭은 품목별로 다르며, 조정 가격은 오늘자 주문부터 적용됩니다.
대표 제품인 듀이터널스 반지는 209만원에서 230만원으로 21만원(10.0%) 인상됐고, 러블리버블 반지는 162만원에서 194만원으로 32만원(19.8%) 올랐습니다.
꼬메트 팔찌는 332만원에서 421만원으로 89만원(26.8%) 인상됐고, 리틀팬지 반지는 243만원에서 297만원으로 54만원(22.2%) 올랐습니다.
앞서 골든듀는 지난해 11월 이미 가격을 인상한 바 있으며, 이번 인상은 약 4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골든듀 측은 "최근 국제 금 시세 급등과 고환율 지속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국산 브랜드인 '제이에스티나'도 오늘부터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 등 주얼리 제품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실버 주얼리 제품은 10~15%, 골드 주얼리 제품은 20% 내외로 가격을 인상했고, 지난해 7월에 이어 8개월 만에 가격 인상이 이뤄졌습니다.
주얼리 브랜드들은 금값 인상 등을 이유로 연초부터 주얼리 가격 인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티파니앤코는 지난달 26일 주요 주얼리 제품에 대해 7~15%대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지난 1월에는 샤넬과 디올, 까르띠에가 주얼리 가격을 연이어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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