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비축유 방출 개시…소비량의 45일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6 10:31
수정2026.03.16 10:46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정부가 석유 공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16일 비축유 방출을 개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관보에 민간 비축유의 방출을 고시했습니다 .
석유비축법으로 의무화된 정유사와 상사 등의 비축분을 종전 일본 소비량의 70일분에서 55일분으로 줄여 15일분을 방출할 수 있게 했습니다 .
이달 하순에는 준비 절차를 거쳐 국가 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입니다. 앞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축유 방출 결정 전인 지난 11일 민간 비축유 15일분과 국가 비축유 1개월분을 합쳐 역대 최대인 약 8천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비축유 규모는 작년 말 현재 약 4억7천만 배럴로, 254일 치에 해당합니다. 유형별로는 국가 비축유 146일분, 민간 비축유 101일분, 일본 내 산유국 공동 비축유 7일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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