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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미-이란 전쟁 격화에 전 세계 긴장…커지는 경제 위기, 앞으로의 향방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3.16 09:54
수정2026.03.16 13:36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서상현 고려대 아시아·아프리카 개발협력센터 연구위원, 이동근 퍼스트프라임리서치 대표,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갈수록 격화하면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되면서 경제 위기감도 커져가고 있는데요. 벌써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도 2주를 훌쩍 넘겼지만 좀처럼 출구를 못 찾고 있는 상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16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고려대 아시아·아프리카 개발협력센터 서상현 연구위원, 퍼스트프라임리서치 이동근 대표, 신영증권 이상연 연구원 나오셨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주도권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양 측의 목소리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언제부터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에 나설 수 있습니까?) 곧 그렇게 될 겁니다.]

[이브라힘 졸파카리 / 이란군 중앙본부 대변인 : 공격이 발생할 경우,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의존하고 있는 이 지역의 모든 석유와 가스 인프라는 불타고 파괴될 것이다.]


Q. 이란의 새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지를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국을 향해서 군함 파견을 요구했습니다. 그만큼 양측 모두 이번 전쟁의 승패가 호르무즈에 달려있다고 보는 걸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을 보장하기 위해서 '다국적군' 카드를 꺼냈습니다. 시장에선 이란전 확전 우려에 대한 공포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Q. 트럼프 대통령이 콕 찍은 5개국엔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관세 위협에 이어서 이번엔 사실상 파병 요구까지 받게됐습니다. 우리 정부로선 상당히 곤혹스러울 것 같은데요?

Q.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포한 가운데 중국과 인도 선박은 예외적으로 통과를 허용했습니다. 이걸 통해서 다른 나라들에게 미국과 이스라엘 편에 서지 말라, 이런 메시지를 주는 걸까요?

Q. 에너지 리서치·컨설팅 회사인 우드 맥켄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국제유가 상단, 어디까지 보고 계십니까?

Q. 미국의 에너지부 장관은 “이달 말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호위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진 기뢰는 설치보다 제거가 힘든 무기인데요. 이란은 기뢰를 최대 6천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졌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대량으로 설치할까요?

Q.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첫 6일 동안 최소 11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조7억 원 넘게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상치의 두 배라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선 눈덩이처럼 불어난 전쟁 비용이 부담입니다. 이런 걸로 볼 때, 전쟁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란에게 유리할까요?

Q. 미국은 이란과 전쟁 중에 무역법 301조 조사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관세 복원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유가 상승으로 상승 압력이 커진 달러 원 환율이 1500원 돌파할 수도 있을까요?

Q. 유가, 환율 흐름이 불안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135억 달러치를 순매도한데 이어서 이달 들어서도 12조 원 넘게 팔고 있는데요. 외국인들은 왜 이렇게 한국 주식을 팔고 있는 건가요?

Q. 모즈타바의 첫 대국민 메시지는 국영방송 앵커가 대독했습니다. 모즈타바는 지난 공습으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은 모즈타바의 외모 훼손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모즈타바,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까요?

Q.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개전 후 처음으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에 대한 강경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 정권 교체에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네타냐후의 속내는 뭔가요?

Q. 이란 전쟁이 미국의 역대 전쟁 가운데 지지 여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로선 상당한 부담이 될 텐데요. 트럼프 대통령에게 퇴로 전략이 있을까요?

Q.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유가뿐만 아니라 비료 등 물류 마비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 3차 오일 쇼크도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급증에도 연준을 향해서 “금리를 내리라”고 했지만, 시장에선 갈수록 신중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선 “올해 한차례 인하도 쉽지 않다”에 베팅이 늘고 있는데요. 연준의 올해 금리 경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미국이 주한미군에 배치돼 있던 패트리엇에 이어서 사드까지 중동으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될 염려는 없습니까?

Q.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도 2주를 넘기면서 국내 증시의 민감도도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갈수록 대치 강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진짜 최악의 순간이 아직 남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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