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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발행어음 수신 잔고 1조 돌파…올해 모험자본 6000억원 공급"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16 09:51
수정2026.03.16 09:51


키움증권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2월 19일 첫 발행어음 상품 '키움 발행어음'을 선보인 지 3개월 만에 수신 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발행어음은 수시형과 약정형으로 나눠 출시됐습니다. 수시형은 오늘 기준 세전 금리 연 2.5%이며, 약정형은 세전 연 2.5%~3.3%입니다. 약정형의 경우 7~30일형부터 1년형까지 총 6가지이며, 최소 가입금은 100만원입니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까지 약 2조원 수신을 목표로 발행어음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키움증권은 올해 신규 모험자본도 6000억원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중소·벤처·혁신 기업에 직접 투자를 강화합니다.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지분 성격의 투자를 2000억원 이상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민간 벤처모펀드에도 자금을 공급합니다. 키움증권은 민간 벤처모펀드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할 계획입니다. 민간 벤처모펀드는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다수의 벤처 자펀드에 출자하는 재간접펀드로 순수 민간 재원으로 조성한 펀드를 뜻합니다.

이밖에 VC들의 세컨더리 펀드에도 자금을 투입합니다. 이를 통해 VC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세컨더리마켓을 통한 우량 비상장주식 투자기회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키움증권은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도 차별화된 운영 역량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그 결실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개인 고객들에게 우량한 투자 자산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키움증권은 모험자본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올해 1월 1일자로 모험자본투자 전담 심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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