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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일정] 엔비디아 개발자 컨퍼런스 GTC 개막…'베라루빈' 주목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3.16 05:52
수정2026.03.16 07:49

■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입니다.



◇ 3월 16일 월요일

먼저 오늘은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가 막을 올립니다.

가장 큰 관심은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의 실물 공개인데요.

앞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베라루빈용 HBM4 공급업체로 이름을 올렸고, 추격하던 마이크론은 탈락했다는 보도도 나왔죠.



행사 하이라이트인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은 우리 시간 화요일 새벽 3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 GTC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처음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젠슨 황 CEO와의 회동도 예상됩니다.

지표는 미국 동부지역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번 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그리고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 산업생산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국가통계국도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그리고 고정자산투자 등, 각종 데이터를 발표합니다.

◇ 3월 17일 화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 회의에 돌입합니다.

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유지됐고, 이번에도 안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는 동결 확률을 99%로 보고 있습니다.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판매, 그리고 유로존의 이번 달 경기전망지수, 체크하시죠.

◇ 3월 18일 수요일

FOMC 회의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에 발표되는데요.

기준금리는 말씀드린 대로 변화가 없을 것이 확실시되고,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경제전망과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 쏠려있습니다.

이란 전쟁 때문에 인플레이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과연 금리인하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 발표 30분 뒤에 있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도 중요하죠.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나오는데, 앞서 1월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아서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변동성을 뺀 근원 PPI가 전년 대비 3.6% 상승한 바 있습니다.

유로존에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예비치는 전년 대비 1.9% 상승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달 취업자수도 확인하시고요.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장 마감 뒤 성적을 내놓는데, 메모리 업황 풍향계로 불리는 만큼 관심이 높습니다.

지난번엔 깜짝 실적으로 시장의 AI 우려를 달랬습니다.

이번엔 어떨지 보시죠.

◇ 3월 19일 목요일

미 연준에 이어 일본과 영국, 유럽중앙은행이 줄줄이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먼저 일본은행은 '0.75% 수준'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춘투' 결과 확인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고요.

영국 잉글랜드은행과 유럽중앙은행도 이란 전쟁 때문에 각각 3.75% 정책금리와 2% 예금금리를 묶어둘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3월 20일 금요일

중국 인민은행도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결정합니다.

지난달까지는 9개월 연속 유지된 바 있습니다.

일본 증시는 금요일 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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