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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 재가동' 도쿄전력 원전 발전중단…상업운전 연기 전망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3.14 11:32
수정2026.03.14 11:37

[일본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교토=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14년 만에 재가동한 혼슈 중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이하 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의 발전과 송전을 중단합니다.



오늘(14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 12일 오후 발전기에서 누전이 발생했다는 경보음이 울려 원인 조사를 위해 발전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발전기의 전기 출력과 원자로 수치에는 이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조사 기간에도 원자로는 출력을 낮춘 상태에서 계속해서 가동합니다.

다만 조사 소요 시간을 예측할 수 없어서 오는 18일로 예정된 상업운전은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닛케이가 전했습니다.



가시와자키 원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사고 이후 처음으로 재가동한 원전입니다.

이 원전은 지난 1월에도 핵분열을 억제하는 제어봉을 뽑아내는 작업 도중 경보음이 나 약 보름 동안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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