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류재철 지난해 연봉 26억…직원 1인 평균 1.17억원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3.13 17:26
수정2026.03.13 17:45
[발언하는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사업본부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 26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습니다.
LG전자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류 CEO는 작년에 급여 14억6천700만원, 상여 11억4천400만원을 포함해 총 26억1천100만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사업본부장이었던 류 CEO는 조주완 전 대표이사(사장)보다 3억6천400만원 더 많은 상여를 받았습니다. H&A(현재 HS·ES)사업본부가 2024년에 매출 33조2천33억원, 영업이익 2조446억원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연봉 1위는 박일평 전 LG사이언스파크 대표였다. 박 전 대표는 퇴직금 20억 8천만원을 포함해 총 29억700만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대표직에서 물러난 조주완 전 사장은 급여 16억800만원, 상여 7억8천만원 등 23억8천800만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LG전자 직원 1명의 평균 연봉은 1억1천700만원으로 4년 연속 1억원을 웃돌았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년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LG전자 직원 평균 급여액은 지난 2020년 8천600만원, 2021년 9천700만원에서 2022년 1억1천200만원으로 처음 1억원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LG전자는 최대 510%를 경영성과급으로 지급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LG전자 국내 직원은 3만4천144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3.8년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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