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말레이시아에 블랙웰 사용 컴퓨팅 파워 구축 추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13 16:11
수정2026.03.13 16:13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말레이시아에서 엔비디아 최첨단 칩을 활용해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동남아시아 클라우드 업체 아올라니 클라우드와 협력해 말레이시아에서 약 500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컴퓨팅 시스템, 약 3만6천개의 B200 칩을 사용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바이트댄스는 엔비디아 칩을 활용해 서버를 조립하는 업체 아이브레스로부터 서버를 구매하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트댄스는 이 컴퓨팅 자원을 중국 밖에서 AI 연구·개발에 활용하는 한편 전 세계 고객들의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데 사용한다는 목적입니다.
틱톡 개발사로 널리 알려진 바이트댄스는 구글, 오픈AI 등 미국 기업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회사 매출의 약 4분의 1은 중국 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싱가포르, 미국 새너제이와 시애틀 등에 AI 연구진과 엔지니어 팀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중국 연구진과 협력해 기초 AI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주가 반토막 났는데…삼천당제약 또 무슨 일?
- 2."집도 사겠네"…SK하이닉스 성과급 얼마길래?
- 3.입사하자 마자 7억 성과급?…SK하이닉스 킹산직 뽑는다
- 4."美, 이란에 368조원 기금 제안" 이스라엘 언론
- 5.타워팰리스 살면서 기초연금 수령?…이참에 다 뜯어고친다
- 6.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40조 달라"…분통 터지는 개미들
- 7.7억 성과급 SK하이닉스 공고 나온 생산직 "인생이 달다"
- 8.'카카오톡' 잘못 다운받았다간 '다 털린다'
- 9.[단독] 기아, 32년 만에 버스 사업 철수 수순
- 10."중국차 누가 타겠냐" 했는데 반전…BYD 국내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