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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스탁론 1.6조로 불어나…반대매매 손실 주의보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13 14:12
수정2026.03.13 14:15

[금감원 제공=연합뉴스]

개인투자자의 주식 시장 '빚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담보의 최대 3배까지 투자금을 대출받는 스탁론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외 캐피탈사 등에서 증권 계좌를 담보로 주식매입자금대출을 받는 스탁론(연계신용) 잔액은 지난 1월 말 기준 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만에 4000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가 급락으로 인한 반대매매 시 제때 대응하지 못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감독원은 스탁론 이용 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를 자제하고 담보유지비율과 반대매매 규칙 등 계좌 운용 조건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주가 급락에 대비해 추가 담보를 마련할 수 있는 자금 여력을 점검하고, 담보비율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투자 위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지난해 말 27조3000억원에서 올해 1월 말 30조3000억원, 지난 11일 기준 31조8000억원으로 늘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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