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언제까지? 이란 실력자 "뼈저리게 후회할 때까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3 14:03
수정2026.03.13 14:31
[2025년 9월 27일 레바논에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옛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1주기 행사에 참석 중인 알리 라리자니 이란 SNSC 사무총장.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의 실력자 중 한사람로 꼽히는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12일 미국의 이번 전쟁은 "중대한 오판이었다"며 "뼈저리게 후회할 때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회의장을 지낸 이란의 핵심 실세 중에 한명으로 한때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도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란 국영 방송의 보도국장 직을 내려놓고 혁명수비대에 입대 전투에 참여하고 1992년 혁명수비대 준장으로 전역한 바 있습니다.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날 엑스(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속한 승리를 기대한다고 말하지만 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만 몇 개의 트윗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당신들이 이 중대한 오판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할 때까지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항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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