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담합 포착'…공정위 "조사중"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3 11:58
수정2026.03.13 12:04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부 지역 주유소의 담합 의심 사례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 제4차 회의에서 "인근 주유소 간 가격 동조화 및 담합 의심이 있는 부산·경북·제주 지역의 주유소에 대한 현장 조사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출고조절·담합 등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민생을 해치는 행위가 확인되는 즉시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공정위는 석유제품 공급 단가의 급격한 움직임을 포착하고 이달 9일 4대 정유사 현장 조사를 개시하고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전국 주유소의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 중입니다.
그는 근래까지 이어진 식품업계의 담합을 거론하고서 "민생을 좀먹는 담합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할 시 언제든 그 이익을 현저히 초과하는 제재가 뒤따를 것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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