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호크가 모자라"…美 무기재고 빠르게 소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3 11:38
수정2026.03.13 14:08
[토마호크 미사일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2주 만에 토마호크 등 핵심 무기를 수년 치나 소진하면서 전쟁 비용과 무기 재고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거리 정밀 타격용 무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소모가 특히 빠릅니다.
방산업체 RTX가 생산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단가는 약 360만 달러(약 53억원)다. 미군은 지난 5년간 단 370발의 토마호크를 구매하는 데 그쳤으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후 첫 100시간 동안에만 무려 168발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 관계자는 "미 해군은 이번 전쟁으로 인한 탄약 소모의 여파를 앞으로 수년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무기 소진과 전쟁 비용 증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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