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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일정] 美·日·유럽 중앙은행 금리결정…엔비디아 GTC서 '베라 루빈' 공개

SBS Biz 김기호
입력2026.03.13 10:59
수정2026.03.13 11:27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16일 월요일엔 엔비디아에 시선이 꽂혀 있습니다.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GTC가 개막하는데요.

가장 큰 관심은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의 실물 공개입니다.

앞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베라루빈용 HBM4 공급업체로 이름을 올렸고, 추격하던 마이크론은 탈락했다는 보도도 나왔죠.

행사 하이라이트인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은 우리 시간 화요일 새벽 3시에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 GTC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처음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젠슨 황 CEO와의 회동도 예상됩니다.

지표는 미국 동부지역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번 달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나오고요.

지난달 산업생산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그리고 고정자산투자 등, 각종 데이터를 발표합니다.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 회의에 돌입합니다.

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유지됐고, 이번에도 안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는 동결 확률을 99%로 보고 있습니다.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판매, 그리고 유로존의 이번 달 경기전망지수, 체크하시죠.

수요일 일정 보실까요.

FOMC 회의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에 발표되는데요.

기준금리 자체는 변화가 없을 것이 확실시되고, 따라서 시장의 시선은 연준의 경제전망과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 꽂혀있습니다.

이란 전쟁 때문에 인플레이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점도표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결과 발표 30분 뒤에 있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도 중요하죠.

지표는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관건인데요.

앞서 1월에 예상치를 웃돌면서 전월 대비 0.5% 상승, 특히 변동성을 뺀 근원 PPI가 전년 대비 3.6% 상승한 바 있습니다.

유로존에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나온 예비치는 전년 대비 1.9% 상승으로, 살짝 뜨거워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달 취업자수도 확인하시고요.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마이크론 테크놀러지가 장 마감 뒤 성적을 내놓는데, 반도체 업계 풍향계로 불리는 만큼 관심이 높습니다.

지난번엔 깜짝 실적으로 시장의 AI 우려를 달랬습니다.

이번엔 어떨지 보시죠.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 연준에 이어 일본과 영국, 유럽중앙은행이 줄줄이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먼저 일본은행은 '0.75% 수준'인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춘투' 결과 확인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고요.

영국 잉글랜드은행과 유럽중앙은행도 이란 전쟁 때문에 각각 3.75% 정책금리와 2% 예금금리를 묶어둘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중국 인민은행도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결정하는데요.

올해 '양회'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낮춘 만큼,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달까지는 9개월 연속 유지됐습니다. 

일본 증시는 금요일 '춘분'으로 휴장입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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