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통령 3월31일·프랑스 대통령 4월2일 국빈방한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3.13 10:31
수정2026.03.13 10:55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이어, 내달 초 프랑스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방한합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진지 5개월여 만에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두 대통령은 다음달 1일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함께 할 계획입니다.
양국 정상은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교역·투자와 국방·방산 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인프라, 조선, 원전, 에너지 전환,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도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이자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한·아세안 관계 증진 방안과 중동·한반도 등 주요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내달 2~3일 국빈 방한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빈 방한하는 최초의 유럽 정상이며, 마크롱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한이자,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입니다.
두 정상은 3일 오전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MOU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투자, 인공지능(AI)·퀀텀·우주·원자력 등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함께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정세와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 우리의 3대 교역대상국이자, 우주·항공, AI·퀀텀, 탈탄소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어가는 유럽의 혁신 강국입니다.
강 대변인은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아 양국에서 연중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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