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바이오 차이나' 한국관 첫 운영…中 진출 지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3.13 10:20
수정2026.03.13 10:33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부터 3일 동안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BIO CHINA 2026'에 한국관을 조성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1개사를 지원한다.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과 보건복지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BIO CHINA(바이오 차이나) 2026'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바이오 차이나 2026은 12일부터 3일간 진행됩니다. 보산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1개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선 화이자, 노바티스 등 세계적인 제약사를 비롯해 우시앱텍, 항서제약 등 중국 혁신기업을 포함한 약 400개사가 참가합니다.
중국 제약시장은 국내 기업에게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대중국 기술 수출 규모는 2023년 약 6천억원, 2024년 약 1조 5천700억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개막 전날인 11일, 김정일 코트라 난징무역관장의 '중국 산업현황', 이행신 보산진 산업진흥본부장의 '중국 제약산업 현황' 발표에 이어 이상재 셔더코퍼레이션 대표가 '중국 진출전략'을 주제로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전략 정보를 지원기업 21개를 포함한 대표단 기업을 대상으로 공유했습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지원기업들은 파트너링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5개 기업은 한국관 공동부스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을 소개합니다.
오늘(13일) 'BioBD 로드쇼'에선 국내 유망 6개사가 중국 현지 및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인투셀,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신약 발굴 및 면역 조절(파로스아이바이오, 샤페론), 중추신경계(CNS) 질환 정복(아스트로젠,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등 핵심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지원기업으로 참여한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는 "이번 기회에 당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널리 알리고 기술이전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중국은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 수출에 있어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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