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주말 반납하고 추경안 조속히 마련…초과세수 활용”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3.13 09:50
수정2026.03.13 09:58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점검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각 부처에 추경안 마련을 신속하게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임 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재정경제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부 등 13개 부처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지역 긴장이 심화됨에 따라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추경 편성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는 대통령 당부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임 차관은 “기획처와 각 부처는 국민들의 부담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추경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 부처가 중동 상황과 고유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고유가 상황 대응을 위한 물류‧유류비 부담 경감, 서민‧소상공인‧농어민 등 민생 안정, 수출기업 지원 등과 같은 추경 사업 발굴에 조속히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추경은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예상되는 초과세수를 활용해 편성함으로써 국채·외환시장 등의 영향은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현 상황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유가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추경 준비에 즉시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기획처는 신속하게 추경안을 마련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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