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코나아이, 우리은행·놀유니버스와 맞손…'외국인 선불카드' 상반기 출시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3.13 09:49
수정2026.03.13 09:58

[사진=코나아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컬처 공연과 결제 인프라의 결합한 선불카드가 이르면 상반기 출시합니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우리은행, 놀유니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를 공동 출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코나아이는 발행 주체로 카드 제작, 결제 관리, 서비스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코나아이가 인증한 보안 칩과 기술 사양이 적용된 카드를 공급합니다. 

이용자는 코나카드 앱을 통해 충전·결제·이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코나카드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여행·티켓·체험 플랫폼 'NOL World'를 통해 제공됩니다. 



K-POP공연 티켓 및 관광 패키지와 선불카드를 함께 구매하는 결합형 상품과, 카드만 단독으로 구매하는 일반형 상품 두 가지로 운영됩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NOL World'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매한 뒤 입국 시 인천공항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카드를 수령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나아이는 이미 구축된 트래블케이(Travel K) 인프라를 이번 서비스에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공항 수령부터 교통카드 기능, CU 편의점을 포함한 전국 가맹점 결제, 무인환전기·ATM 충전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놀유니버스는 글로벌 여행·티켓·체험 플랫폼을 통한 외국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우리은행은 인천공항 환전소 현장 교부 및 업계 최고 수준의 환율 우대 혜택 제공으로 외국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사는 상반기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연동과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나아이는 이번 제휴를 발판으로 K-콘텐츠 연계 고부가가치 카드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외국인 선불결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변동훈 코나아이 사장은 "이번 제휴는 외국인 선불카드 서비스를 넘어, K-컬처라는 명확한 수요층을 가진 글로벌 채널과 코나아이의 카드 발행·운영 역량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며 "향후 공연 특화 디자인 카드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확장해 외국인 선불카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민후다른기사
'절치부심' 신한카드, 새 먹거리 기업정보조회업 1년 만에 발 뺀다
하나증권 “삼성전자, 실적 상향·주주환원 기대…목표가 3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