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가 170만원으로 상향…AI 메모리 수요 급증"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13 09:29
수정2026.03.13 09:33
KB증권이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 메모리 수요 급증 수혜가 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4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오늘(13일) SK하이닉스에 관한 보고서에서 "단기간 내 D램 및 낸드의 공급 확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메모리 공급 부족 국면은 최소 내년 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내년 낸드 영업이익은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 확대와 엔비디아 루빈 AI 플랫폼에 신규 채택되는 저장장치 공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배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1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배 증가하고, 2분기 영업이익은 40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배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KB증권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45조 4천370억원에서 177조 200억원으로 21.7%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영업이익 예상치도 231조 2천820억원으로 직전 대비 35.8% 상향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피지컬 AI 시장 진입을 위해 AI 인프라 투자를 2배 이상 확대 중"이라며 "특히 물량과 가격을 동시에 보장하는 3∼5년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PER 4.3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금은 SK하이닉스가 대표적인 고성장 가치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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