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첫 외부 출신 CEO 황상연 내정...박재현 퇴장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13 07:38
수정2026.03.13 07:57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 (HB인베스트먼트 캡처=연합뉴스)]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어 황상연 대표와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 개발본부장을 사내이사로 내정했습니다.
오는 31일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확정되면 확정되면 첫 외부 출신 한미약품 대표가 됩니다.
황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화학과 학·석사 출신으로 종근당홀딩스 대표와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를 맡았습니다.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갈등을 빚은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사의를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전날 이사회 이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 정신'과 '품질 경영'의 가치는 합심해 꼭 지켜 달라"고 전했습니다.
박 대표는 "저의 뜻에 동조하거나 침묵시위 등을 통해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임직원들에게 어떠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 달라"며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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