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기업체 613.4만개로 3% 늘어…창업비용 8천300만원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13 06:19
수정2026.03.13 06:19
지난 2024년 소상공인의 기업체는 613만 4천개, 종사자 수는 961만 명으로 1년 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2023년 596만 1천개에서 2024년 613만 4천개로 2.9%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종사자 수도 955만 1천명에서 961만 명으로 0.6% 증가했습니다. 다만 기업체 당 평균 종사자 수는 1.60명에서 1.57명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업종별 기업체 수는 도소매업이 210만 개(34.2%)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업 86만 2천 개(14.0%), 숙박·음식점업 79만 6천 개(13.0%), 건설업 56만 8천 개(9.3%), 제조업 53만 7천 개(8.8%) 순이었습니다.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은 전체의 27.2%로 전년보다 9.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2%포인트 증가했다. 활용 분야는 온라인 판로(49.0%), 매장관리(34.4%), 경영관리 소프트웨어(19.6%), 스마트 주문·결제(15.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업비용은 평균 8천300만 원(본인 부담 5천900만 원)으로, 전년 8천900만 원(본인 부담 6천400만 원)보다 감소했습니다. 창업 동기로는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65.7%)가 가장 많았고, '수입이 더 많을 것 같아서'(18.1%),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15.8%) 창업에 나섰다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영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경쟁 심화(61.0%), 원재료비(49.6%)가 많이 꼽혔습니다.
이번 조사부터 매출이나 영업비용 등과 같이 국세청이나 금융권의 자료 등으로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무 항목은 설문조사에서 제외했다고 중기부는 전했습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소상공인 통계의 데이터 기반을 대폭 강화하고, 보유 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해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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