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100달러 돌파…美증시 '휘청'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13 05:05
수정2026.03.13 06:01
[국제유가 (A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미국 증시가 크게 빠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9.42포인트 내린 46,677.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56% 하락해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52% 내린 6,672.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8% 내린 22,311.9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포함해 미국·이스라엘을 향해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한 영향입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급등했습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앞서 지난 9일에도 장중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었지만, 종가 기준 100달러 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3년 7개월 만입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73달러로 전장보다 9.7%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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