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100달러 찍었다…현물은 120달러 육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2 17:51
수정2026.03.12 18:02
[앵커]
국제에너지기구가 역대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그 효과는 하루를 못 갔습니다.
움츠렸던 이란이 공세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감이 급고조되고 있습니다.
송태희 기자, 현재 국제유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기자]
한때 배럴당 101달러를 돌파했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오후 5시 현재 97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91달러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물가격은 더 무섭습니다.
두바유 현물은 한때 120달러를 위협하다가 113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앵커]
왜 이렇게 다시 오르는 것이고, 원유 현물에 20달러 안팎의 웃돈이 붙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이란이 대공세에 나서면서 호르무즈와 걸프만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란혁명수대는 현지시간 11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스라엘, 태국, 일본 선적 등 외국 선박 4척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르무즈해협에서 8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이라크 최대 석유 수출항 바스라에서는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고, 항만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이렇게 석유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원유 현물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미국 CNBC는 호르무즈해협을 틀어 쥐고 있는 이란이 전쟁 이후에도 약 1천2백만 배럴의 원유를 중국으로 내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들이 잇따라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전문가들은 상당기간 배럴당 90~100달러 사이에서 가격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은 주유소의 가격인상을 1일 1회로 제한하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헝가리는 가격상한제, 일본은 보조금지급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번 주 최고가격제를 도입해 2주 단위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역대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지만, 그 효과는 하루를 못 갔습니다.
움츠렸던 이란이 공세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긴장감이 급고조되고 있습니다.
송태희 기자, 현재 국제유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기자]
한때 배럴당 101달러를 돌파했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오후 5시 현재 97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91달러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물가격은 더 무섭습니다.
두바유 현물은 한때 120달러를 위협하다가 113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앵커]
왜 이렇게 다시 오르는 것이고, 원유 현물에 20달러 안팎의 웃돈이 붙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이란이 대공세에 나서면서 호르무즈와 걸프만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란혁명수대는 현지시간 11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이스라엘, 태국, 일본 선적 등 외국 선박 4척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르무즈해협에서 8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이라크 최대 석유 수출항 바스라에서는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고, 항만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이렇게 석유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원유 현물에 프리미엄이 붙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미국 CNBC는 호르무즈해협을 틀어 쥐고 있는 이란이 전쟁 이후에도 약 1천2백만 배럴의 원유를 중국으로 내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정부들이 잇따라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전문가들은 상당기간 배럴당 90~100달러 사이에서 가격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은 주유소의 가격인상을 1일 1회로 제한하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헝가리는 가격상한제, 일본은 보조금지급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번 주 최고가격제를 도입해 2주 단위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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