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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나라살림 11.3조 흑자…세수 증가 영향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3.12 17:35
수정2026.03.12 17:35


지난 1월 세수 증가 등 영향으로 나라 살림이 11조원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2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1월 말 누계 총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8조5천억원 증가한 74조7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11.1%로 작년(10.3%)보다 0.8%포인트(p) 높아졌습니다.

국세가 소득세, 부가세, 증권거래세를 중심으로 작년보다 6조2천억원 늘어난 52조9천억원 걷혔습니다.

세외수입은 2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기금 수입은 19조6천억원으로 1조7천억원 늘었습니다.

1월 총지출은 60조5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보다 7조7천억원 증가해 진도율은 8.3%를 나타냈습니다.

작년 1월 설 연휴로 총지출이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습니다.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등 취약계층 수급비·수급자 수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기획처는 설명했습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4조3천억원 흑자였습니다. 

작년 동월대비로는 7천억원 늘었습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1조3천억원 흑자였습니다.

작년보다 2천억원 줄어, 역대 네 번째 수준입니다.

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2조4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월 국고채 금리는 금리 인상 경계감 완화, 1분기 공적채권 발행량 축소 영향 등으로 전월보다 하락했습니다.

1∼2월 국고채 발행량은 40조3천억원으로 연간 총발행 한도의 17.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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