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삼양·오뚜기 라면값 인하…주력 제품은 빠져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3.12 15:56
수정2026.03.12 16:30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라면 (연합뉴스 자료사진)]
라면과 식용유 업체들이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2일) 청와대에서 식용유와 라면 업체들이 일부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주요 라면 업체들이 제품 가격 인하에 동참합니다.
농심은 라면과 스낵 가격을 평균 7% 인하할 예정입니다. 라면 가운데 안성탕면과 무파마, 멸치칼국수, 후루룩국수 등 봉지면 12종이 인하 대상이며, 스낵은 쫄병스낵 4개 브랜드가 포함됩니다. 다만 신라면과 새우깡은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농심은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뚜기는 진짬뽕과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등의 출고가를 평균 6.3% 인하합니다.
삼양식품은 오리지널 삼양라면의 봉지면과 용기면 가격을 14.6% 내릴 계획이며, 주력 제품인 불닭볶음면은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밀가루 가격이 하락하면서 밀가루를 원료로 사용하는 라면 가격도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과 사조대림, 오뚜기, 롯데웰푸드, 동원F&B 등 주요 식품업체들도 해바라기유와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식용유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24억 대박' 로또 1등 12명…자동 명당 7곳 어디?
- 2.코스피 죄다 팔더니…돌아온 외국인 쓸어담은 주식은?
- 3."휘발유 천천히 넣으세요"…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
- 4.이란 전쟁으로 현대차 '직격탄'…번스타인의 경고
- 5.이란 전쟁 와중에, USA 모자쓰고 골프 즐기는 트럼프
- 6.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시 해고 1순위" 일파만파
- 7.취준생 펑펑 울린 회사…면접 탈락자에게 온 깜짝 선물
- 8.스페이스X, 지수 조기편입 '승부수'…상장 앞두고 주가 띄우기 시동
- 9."당첨되면 9억 번다"…'로또 줍줍'에 들썩이는 아파트 어디?
- 10.12년째 3만달러 갇힌 한국, 대만은 "올해 4만5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