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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대출 폭주 계속…2월도 '급증'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3.12 15:42
수정2026.03.12 17:08

새마을금고가 올해 가계대출을 늘리지 못하고 상환된 대출만큼만 새로 받는, 역대 가장 높은 강도의 목표치를 설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과 설정한 지난해 대출 증액 목표치가 1조 원 초반인데 실제는 5조 3100억 원이 늘어 4배 넘게 초과한 여파입니다. 



문제는 올해 들어서도 새마을금고의 대출이 폭주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미 올해 1월에도 가계대출이 8000억 원 늘었고, 지난달에는 1조 원 더 늘어 두 달 사이에만 1조 8000억 원이 불어났습니다. 

같은 두 달 사이 은행에서 1조 4000억 원을 줄였지만 농협과 새마을금고 두 곳에서만 가계대출이 5조 원 폭증하며 가계부채 문제는 가라앉질 않고 있습니다. 

고강도의 목표치를 설정하더라도 결국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선 목표치를 잘 지키는 게 중요한데, 연초 현재까지 상황만 보면 목표치 이상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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