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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유소 가격 인상 하루 한번만…헝가리, 상한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2 15:07
수정2026.03.12 18:06

[독일 주유소 (EPA=연합뉴스)]

독일 정부가 중동 분쟁으로 치솟는 시중 기름값을 잡기 위해 주유소 가격 인상 횟수를 하루 한 차례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현지시간 11일 기자회견에서 "오스트리아의 사례를 참고해 가격 변경 횟수 제한을 결정했다"며 조속히 반독점법을 개정해 이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2011년부터 주유소가 매일 낮 12시, 하루 한 차례만 가격을 인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반면 가격 인하는 횟수 제한 없이 허용됩니다 

라이헤 장관은 시중 연료 가격 상승 폭은 가파르지만 하락 속도는 더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에너지 업계가 국제유가 급등 국면에서 과도한 초과 이윤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유가 급등에 대응해 헝가리는 휘발유와 경유에 가격 상한제를 도입했습니다..그리스는 판매자의 최대 이윤 폭을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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