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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 맞은 코스피, 국제 유가 반등에 살얼음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3.12 14:52
수정2026.03.12 15:06

[앵커]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에 더해 국제 유가 급등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진 모습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현재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장중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오후 2시 50분 기준 어제(11일)보다 0.68% 떨어진 5570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개인이 2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합쳐 그만큼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누르고 있습니다.

오늘(12일)은 3·6·9·12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돌아오는 네 마녀의 날인데요.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날로, 기관과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매가 집중되면서 지수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국제 유가 급등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강세인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은 0.92% 상승한 1147에 거래 중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49전 상승한 147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국제 유가 급등에 대체 에너지주가 강세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5%가, SK이터닉스, OCI홀딩스, 두산퓨얼셀 등은 10% 넘게 폭등했습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이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재돌파 한 데 따른 건데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원유 방출을 결정했음에도 국제 유가는 또다시 출렁였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이라크 영해에 있는 유조선까지 공격했다는 소식 여파로 보입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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