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지난해 영업익 1조5천억원 신기록…"전력 인프라 수주 영향"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3.12 14:38
수정2026.03.12 15:18
LS는 주력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사업 호조로 지난해(12개사 합계·내부회계 기준) 기준 매출 45조7천223억원, 영업이익 1조4천88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 23.1% 증가한 수치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LS 측은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글로벌 사업 호조가 작용했다"며 이번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망·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초고압·해저케이블, 초고압 변압기, 배전반, 부스덕트 등 송전과 변전, 배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토털 설루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주를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지난해까지 미국·유럽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12조원을 웃도는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LS MnM은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증대와 더불어 황산 및 귀금속의 수익성 극대화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LS엠트론·E1·INVENI 등의 주요 계열사들은 북미 사출기 시장 안착, 트레이딩 LPG 실적 개선, 투자 전문성 강화에 따른 투자수익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 등의 수익성이 증가했습니다
LS는 이 같은 성장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의 전력 인프라 분야 사업 외에도 전구체, 황산니켈과 같은 이차전지 소재, 희토류 영구자석 등 핵심 광물 분야를 신사업으로 집중 육성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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