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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배송 발전…주소정보 작년 매출 7천249억원 8%↑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12 13:44
수정2026.03.12 13:49

[현대건설,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 기술, 로봇 배송 등에 사용되는 주소정보산업 매출액이 작년 7천2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6천714억원) 대비 8% 증가하는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행정안전부가 12일 주소정보를 수집·가공하거나 관련 시설을 제작·관리하는 등 주소정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통계조사 결과를 공표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제조·설치·관리업'의 매출액이 3천27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주소정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제공업'(1천869억원), '주소정보 수집·처리업'(1천205억 원)이 뒤를 이으며 기술 중심의 산업 구조 재편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고용 성과도 대폭 늘어, 전체 종사자 수는 1만4천869명으로 전년(1만591명) 대비 40%(4천278명) 늘었고. 특히 전체 종사자 중 상용근로자가 1만4천81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고용의 질이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직무별로는 기능종사자, 사무종사자, 전문가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AI, 로봇 기술 발전과 함께 주소정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업들이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로 '장소 지능화 정보'(45.2%)가 꼽혔습니다.

장소 지능화 정보란 건물의 모든 출입구를 대상으로 위치 속성, 도로로부터의 최적 이동 경로를 구축해 이동체별 출입구 안내를 지원하는 정보를 말합니다.

공공데이터 등록 주소를 다양한 데이터와 연계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지능정보(44.2%), 주소를 기반으로 드론·로봇 배송 등의 운영을 지원하는 이동지능정보(36.4%)에 대한 수요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통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소정보를 구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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