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은 태양광, 신풍은 반려동물…제약사 신사업 각축전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3.12 11:37
수정2026.03.12 17:43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수익성 확대에 빨간불이 들어 온 제약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며 수익 다각화에 나섰습니다.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오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태양광 발전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대웅제약 측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공장 유휴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W생명과학도 '열병합발전, 자가발전 및 에너지(전기·열) 자가소비, 판매 및 공급업'을 사업 목적에 신설하고 자사 생산에 적용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있을 전망입니다.
신풍제약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오는 30일 주주총회 통해 '동물의약품 및 동물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을 신사업에 추가합니다.
신풍제약 측은 "약가인하 정책으로 수익성에 큰 타격이 예상돼 매출 증대 차원에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종근당은 오는 26일 주총 안건 처리를 통해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및 화학물질 등의 시험·검사·분석 수탁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기존에 종근당바이오·종근당건강 등이 전개 중인 바이오원료·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의 보복을 넓히기 위한 차원입니다.
종근당 측은 "계열사 등의 의약품 관련 시험·검사·분석의 수탁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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