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가고 '버터떡' 열풍…일부 매장 '품절' 사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2 11:30
수정2026.03.12 11:31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잦아든 가운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버터떡'이 새로운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버터떡은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을 섞은 반죽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구운 디저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유행이 확산하면서 핵심 재료인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버터떡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초부터 이달 10일까지 찹쌀가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6% 증가했습니다. 타피오카 전분 판매량도 같은 기간 37.5% 늘었습니다.
배달앱에서도 '버터떡'이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관심이 이어지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수요가 몰리면서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버터떡 맛집'으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빵집은 SNS에 "앞으로 1인당 3세트로 구매를 제한한다"는 공지문을 올렸습니다. 두쫀쿠 유행 당시 일부 매장에서 판매 수량을 제한했던 것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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