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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특별법 오늘 국회 본회의서 처리…1호 프로젝트는?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3.12 11:26
수정2026.03.12 11:44

[앵커] 

우리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고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한미 무역 협상의 결과물이 현실화되는 건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여야 견해차도 마무리가 된 거죠? 

[기자] 

국회는 오늘(12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특별법은 3천500억 달러, 우리 돈 약 512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별도의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새로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요. 

공사에 한미전략투자기금을 설치하고 공사 출연금과 한미전략투자채권 발행 등으로 기금 재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공사의 자본금은 2조 원으로 정부가 전액 출자하고, 공사 총인원은 50명 이내로 해 조직 비대화 우려를 해소했습니다. 

또 공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이사회에 리스크관리위원회도 두기로 했습니다. 

[앵커] 

특별법이 통과되면 당장 1호 프로젝트 사업이 뭔지가 관심일 텐데요? 

[기자] 

한미 간 통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이르면 이번 달부터 대미투자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1호 프로젝트 사업으로는 에너지·원전 분야가 후보로 꼽히는데요. 

100억 달러 규모의 루이지애나주 LNG 수출 터미널 건설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원전 건설에 강점이 있는 만큼 미국에 신규 원전을 짓는 방안도 유력하게 떠오릅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미 전략적 투자는 상업적 합리성이 보장된 사업을 선정하고, 그 성과가 국내 투자와 수출로 환류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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