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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 맞은 코스피, 국제유가 반등에 약세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3.12 11:26
수정2026.03.12 11:36

[앵커] 

이번 주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지난 끝에 코스피의 등락폭이 2% 안쪽으로 들어와 오전 보합권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을 둘러싼 변수들은 여전합니다. 

오늘(12일)이 각종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기도 하고, 국제유가도 불안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선 증시 흐름 먼저 보고 각종 변수들 짚어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코스피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어제(11일)보다 4.83포인트(0.42%) 내린 5,567.65로 출발하며 56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닥 역시 4.83포인트(0.42%) 내린 1132에 개장했습니다.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5560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938억 원을 팔아치웠고, 기관이 405억 원 매수, 개인이 8,350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45% 내린 18만 7천 원대이고, SK하이닉스는 1.47% 내린 94만 1천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희토류 재고가 2개월 치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주들이 급등했고, 웅진씽크빅이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0%대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죠? 

[기자] 

뉴욕 증시는 이란 전쟁의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다우지수와 S&P500이 하락하고 나스닥은 소폭 상승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밤 태국 국적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은 '네 마녀의 날',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날인데요. 

최근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만기일을 앞두고 청산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도 고유가 장기화 우려에 13원 60전 오른 1,480원 10전에 개장한 뒤 1,480원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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