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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이란 사태 후 고물가 위험 헤지할 자산 검토해야"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12 09:39
수정2026.03.12 09:43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이란 사태 이후 높아진 물가 위험을 헤지(위험 회피)하기 위한 자산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정현종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자산 배분 관점에서 이번 중동 분쟁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의 경로를 강화하는 리스크 이벤트"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유가의 수준이 상당 기간 한층 높은 수준에 머물게 된다면 연초 이후 안정된 디스인플레이션과 경기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되돌리게 된다"며 "유가 안정화 속도가 늦어지는 것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을 고착화하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 된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3∼6개월 포트폴리오에 대한 의견을 '위험자산 소폭 확대'에서 '중립'으로 조정했습니다.

그는 "올해 1분기 포트폴리오 운용에 있어 모멘텀에 초점을 둔 집중보다 지역별, 스타일별 리스크 분산이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장기적인 인플레 헤지 기능은 금과 같은 귀금속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단기적으로는 원자재 선물이나 에너지 주식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고려할 수 있으나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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