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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효과…삼전 19만원, 코스피 5600선 안착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11 17:52
수정2026.03.11 18:09

[앵커]

중동발 리스크에도 코스피가 연이틀 오름세를 보이며 안도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 급락과 주요 기업들의 주주환원정책에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신다미 기자, 오늘(11일) 코스피가 5600선을 회복했지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10일)보다 1.4% 오른 5609.95에 장을 마쳤습니다.



5600선을 회복한 건 지난 3일 이후 6 거래일 만입니다.

외국인이 2천억 원, 개인이 5천억 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7800억 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주요 대기업들이 잇따라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삼성전자가 16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자 삼성전자는 1.22% 올라 19만전자를 탈환했고, 삼성생명도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수혜주가 될 것이란 증권가 평가에 7% 뛰었는데요.

이외에도 5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SK는 2%대 상승했고 6천억 원 소각을 발표한 KCC는 9% 넘게 올랐습니다.

최근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를 활용한 빚투가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중동 리스크로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담당 임원들과 만나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제점검하고 나섰습니다.

[앵커]

환율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2원 70전 내린 1466원 50전에 주간거래를 마치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주요 7개국의 재무장관들이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꺼내 들자 유가 급등 우려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증시의 매수세도 되살아났는데요.

일본 닛케이지수는 1.43% 올라 5만 5천 선에 안착했고 대만 자취엔 지수도 4% 넘게 뛰었습니다.

중국 상해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0.25% 상승, 0.24% 하락해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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