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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안정·달러 약세'에 환율 연이틀 하락…1466.5원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3.11 16:58
수정2026.03.11 16:58


중동 지정학적 긴장 지속에도 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달러-원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원70전 내린 1466원5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4원80전 오른 1474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줄이다가 약보합권에서 등락했습니다. 이후 점심 무렵엔 달러인덱스가 반등하면서 다시 상승해 1470원대 초중반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다시 하락했습니다.
    
전날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조기 종전 기대와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26원30전 급락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제 유가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이틀 연속 내렸습니다.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 유가는 급락해 현재 80달러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달러도 약세로 돌아서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18%내린 98.737입니다. 이틀 전에 99.687까지 치솟았다가 전날부터 99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0.08% 내린 157.9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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