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이스라엘대사 "이란 공격, 北핵개발 교훈 때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1 13:52
수정2026.03.11 13:54
[길라드 코헨 주일 이스라엘 대사 (주일 이스라엘 대사관 홈피 캡처=연합뉴스)]
길라드 코헨 주일 이스라엘대사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유로 "1990년대 북한 핵 개발에서 배운 교훈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코헨 대사는 이날 산케이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1990년대 1차 북핵 위기 때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지 않은 결과 "핵 무장한 북한이 미사일로 위협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상황이 됐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그는 "만일 우리가 (공격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한다면 완전히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코헨 대사는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 대리 세력을 통해 이스라엘 파괴를 기도해왔다며 하마스의 2023년 10월 기습 후 이란에 '최후의 일격'을 가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은 다른 나라를 파괴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주장했고 실행할 수단도 갖고 있다"며 "이란과 오랜 관계를 가진 일본이 영향력을 행사해 이란에 정책 전환을 촉구해줬으면 좋겠다"고 일본 정부에 대한 기대도 표명했습니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에 대해서는 테러 조직 지정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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