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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연내 해수 담수화 산업 육성 협의체 가동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3.11 12:38
수정2026.03.11 13:35

[해수담수화 플랜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올해 안으로 해수담수화 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11일) 기후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공공기관과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GS건설, 시노펙스, 효성굿스프링스 등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해수담수화 발전 협의체가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는 기술개발, 해외진출, 법·제도 개선 등 3개 분과로 나눠 논의를 진행하고 연말까지 해수담수화 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첫 회의에서 기후부는 해수담수화 분야 비전과 목표를 발표합니다.

기후부는 2030년까지 자원 생산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후위기 대응형 스마트 담수화 솔루션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자원 생산형과 탄소중립형, 기후위기 대응형, 인공지능 활용형 등 3대 솔루션 확보를 추진하고 농축수 자원화 등을 통해 운영 단가를 40%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또한 인공지능과 신소재 활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20% 향상하고 핵심 소재 자립률 90% 달성과 수주·수출 5조원 달성도 추진합니다.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은 연평균 8.6% 성장해 2032년에는 7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바닷물을 끓여 염분을 분리하는 증발법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역삼투압법으로 시장 중심이 이동하고 있어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후부에 따르면 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 시설 비중은 2006년 58.6%에서 2024년 87.3%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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