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힘…이달 1~10일 수출 215억 달러 '역대 최대'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3.11 11:28
수정2026.03.11 11:44
[앵커]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높은 수준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달 들어 10일까지 같은 기간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조업일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30% 넘게 늘어난 실적을 냈습니다.
역시 반도체가 효자였다는데, 수출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수출 성적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15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5.6% 증가했습니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달 1∼10일 실적 214억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섰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31.7% 늘어난 33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 동기 5.5일보다 하루 많았습니다.
[앵커]
품목별로 볼까요?
[기자]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75억8800만 달러로, 175.9% 급증했습니다.
이는 1∼10일 통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금액으로, 지난달 세운 직전 최고치 67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5.3%에 달해 1년 전보다 15.4%p 커졌습니다.
이 밖에 석유제품(44.1%), 승용차(13.9%), 컴퓨터 주변기기(372.1%)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호조를 보였으나, 선박(-61.9%)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91.2%), 미국(69.9%), 베트남(62.4%), 대만(126.8%) 등으로의 수출이 일제히 늘었습니다.
특히 대미 수출의 경우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기준으로도 43.8% 증가했습니다.
반면 유럽연합(-6.4%)은 뒷걸음질 쳤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4억 달러로 21.7% 늘었습니다.
반도체(53.5%)와 반도체 제조장비(10.4%) 수입은 늘어난 반면, 원유(-1.4%)와 가스(-6.4%) 등은 줄었습니다.
다만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전체 수입액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0.6%), EU(41.3%), 미국(22.8%), 일본(29.5%), 대만(15.7%) 등에서 골고루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수입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높은 수준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달 들어 10일까지 같은 기간 중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조업일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30% 넘게 늘어난 실적을 냈습니다.
역시 반도체가 효자였다는데, 수출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수출 성적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15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5.6% 증가했습니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달 1∼10일 실적 214억 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섰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31.7% 늘어난 33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 동기 5.5일보다 하루 많았습니다.
[앵커]
품목별로 볼까요?
[기자]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75억8800만 달러로, 175.9% 급증했습니다.
이는 1∼10일 통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금액으로, 지난달 세운 직전 최고치 67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5.3%에 달해 1년 전보다 15.4%p 커졌습니다.
이 밖에 석유제품(44.1%), 승용차(13.9%), 컴퓨터 주변기기(372.1%)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호조를 보였으나, 선박(-61.9%)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91.2%), 미국(69.9%), 베트남(62.4%), 대만(126.8%) 등으로의 수출이 일제히 늘었습니다.
특히 대미 수출의 경우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기준으로도 43.8% 증가했습니다.
반면 유럽연합(-6.4%)은 뒷걸음질 쳤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94억 달러로 21.7% 늘었습니다.
반도체(53.5%)와 반도체 제조장비(10.4%) 수입은 늘어난 반면, 원유(-1.4%)와 가스(-6.4%) 등은 줄었습니다.
다만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전체 수입액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0.6%), EU(41.3%), 미국(22.8%), 일본(29.5%), 대만(15.7%) 등에서 골고루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수입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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