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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5700선 터치 코스피…자사주 소각 삼성, SK 급등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11 11:28
수정2026.03.11 11:37

[앵커] 

용수철과 롤러코스터 사이 어딘가를 흐르고 있는 코스피가 간밤 중동 사태 관련 엇갈린 신호 속에서도 일단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불확실성 속에서도 증시를 끌어올릴 호재들이 나오면서 상승 반응으로 이어졌는데, 증시 흐름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상승 출발한 뒤 현재까지 증시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개장 후 5658로 상승 출발한 이후 3% 이상 올라 장중 5710선을 넘었습니다. 

코스닥도 1155로 상승 개장한 이후 1160선에서 2%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00억 원과 3,600억 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이 6,800억 원 넘게 순매수 중입니다. 

올 상반기 16조 원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삼성전자는 19만 원을 넘어선 가운데 계열사 삼성생명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97만 원에 올라섰고, 5조 원대 자사주 소각 결정을 발표한 SK도 4% 강세입니다. 

현대차 역시 3% 이상 오르며 54만 원에 들어갔고, 주식거래대금 급증에 증권주도 동반 강세입니다. 

유가 하락에 정유주는 하락하는 반면 조선주는 강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10일)보다 4.8원 오른 1,474원에 개장한 뒤 유가 하락에 장중 1,460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는 엇갈린 채 거래를 마쳤죠? 

[기자]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 호위 관련해 미군과 백악관의 엇갈린 발언에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만 소폭 올랐을 뿐 다우와 S&P500 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라클은 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전망치를 웃돌자 시간 외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대비 8% 이상 뛰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자율형 AI에이전트 오픈소스 플랫폼을 준비 중인 가운데 1% 넘게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은 AI투자 회사채 가운데 1260억 달러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0.39% 올랐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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