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美 드론기업 2대 주주…트럼프 아들 단순 투자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1 10:59
수정2026.03.11 11:01
[파워러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I)는 미국 드론 기업 '파워러스'(PowerUS)'에 대한 투자는 "전략적 지분 투자"라고 11일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국방부 조달을 노리고 '파워러스'에 투자했으며, 여기에는 KCGI도 참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KCGI는 "이번 투자는 KCGI가 최근 조성한 블라인드 펀드인 'KCGI 혁신성장 ESG PEF'의 첫 투자"라며 "전략적 지분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파워러스는 최대 1천파운드(약 430kg)의 중량을 운반할 수 있는 드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약 살포 등 농업용 드론을 중심으로 물류 등 상업용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 상장사인 골프업체 오리어스그린웨이홀딩스(AGH)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KCGI는 "파워러스 창업진이 합병 이후에도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며 "합병법인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CGI는 '혁신·성장 ESG 펀드'를 통해 5천만 달러(약 746억원)를 투자합니다.
또 "합병법인의 이사회와 경영진 역시 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은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단순 투자자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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