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산업 소비자 중심 가치 내실화…불건전 영업행위 대응"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11 10:32
수정2026.03.11 14:00
[검사업무 기본방향.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오늘(11일) 보험회사, GA 및 보험협회 관계자 등 약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서영일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금융감독원은 2026년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의 원년을 맞아 소비자 본위의 감독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이를 위해 상품 전 생애주기에 걸친 소비자보호 지표의 KPI 반영, CCO의 독립성 및 위상 강화 등 소비자 중심 가치가 기업 문화 전반에 내재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 부원장보는 판매수수료 개편을 앞두고 설계사 스카우트 유치를 위한 정착지원금 과당 경쟁 등이 나타나고 있음을 언급하며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하여는 보험회사·GA 현장검사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고, GA 등 판매채널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 부원장보는 "보험금 지급 능력 유지를 위한 재무건전성 관리가 소비자보호의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중동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과거 금융위기 등 역사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복합 위기상황 분석' 실시 등을 통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년 시행예정인 기본자본비율 규제체계 마련, '듀레이션 갭' 지표 신설, 핵심 계리가정 가이드라인 및 계리가정보고서 도입 등 리스크체계 고도화 방안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하여 향후 감독 및 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감독업무 수행 등을 위해 보험업계와의 양(兩)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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