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건설·매입임대 3만7천호 공급…57%는 수도권에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3.11 10:04
수정2026.03.11 10:0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에 건설임대주택 1만1천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6천가구 등 3만7천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올해 공급 물량은 작년 대비 6천가구(약 19%) 증가했습니다. 주택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전체의 약 57%인 2만1천가구를 공급합니다.
건설임대주택은 LH가 공공택지 등에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올해 전국 48개 단지에 영구임대 600가구, 국민임대 1천500가구, 행복주택 6천800가구, 통합공공임대 2천800가구가 공급됩니다.
서울대방 행복주택(61가구), 고양창릉 A4 행복주택(29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S-12 행복주택(1천424가구), 성남금토 A2 국민임대(A2) 등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이 포함됐습니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우수 입지 주택을 사들여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올 상반기 중 전체 물량의 48%(1만2천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1인 가구 증가, 저출생 등 주거 수요 변화에 대응해 청년 3천200가구, 신혼부부·다자녀 5천300가구, 저소득층 7천600가구 등 수요 맞춤형 공급을 진행합니다.
이밖에 소득·자산 요건과 관계없이 무주택 요건만 갖추면 입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을 700가구 공급하고, 전세사기 피해 주택 6천가구도 지원해 서민 주거 안정을 돕습니다.
매입임대 모집 방식은 기존 정기공고에서 지역별·주택별 여건을 반영한 수시공고 체계로 전환해 공급 속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공급 계획은 LH청약플러스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무주택 서민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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