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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안정세…달러-원 환율 1470원 하회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11 09:59
수정2026.03.11 10:06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 중입니다.



오늘(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1467.5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4.8원 오른 1474.0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줄이다가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전날 주간 거래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입니다.

전날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조기 종전 기대와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26.3원 급락했습니다.

간밤에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때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유가가 80달러대에 머무는 등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환율은 장 초반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전날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가 몇 분 뒤 삭제했습니다.

이후 백악관은 현재까지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호위한 적 없다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커졌습니다.

불확실성 확대에 달러는 소폭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98.49까지 내렸다가 간밤에 상승해 98대 후반으로 올라왔습니다. 오전 7시 50분께 98.97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소폭 내린 98.84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0.01% 내린 158.020엔입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1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29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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