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차익실현 타이밍'…삼성전자 소액주주 100만명 떠났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10 18:01
수정2026.03.10 18:03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수가 1년 사이 약 100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419만59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4년 말 516만210명과 비교해 약 96만4000명 감소한 규모입니다.
소액주주 보유 주식도 2024년 말 40억7334만9914주에서 2025년 말 39억9148만867주로 약 8196만주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총발행주식 대비 소액주주 지분율은 68.23%에서 66.04%로 2.19%포인트 내렸습니다.
주가 하락기에 유입됐던 개인투자자 일부가 주가 반등 국면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소액주주 수가 감소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사주는 1억543만주로, 이 가운데 약 8700만주를 올해 상반기 중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는 오늘 종가 기준 약 16조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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