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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통주당 1200원 배당…2028년까지 자본 확대 집중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3.10 10:07
수정2026.03.10 10:09


대신증권이 보통주 1주당 1천200원을 배당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대신증권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현금·현물배당 결정의 건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해당 안건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신증권은 보통주 1주당 1천200원, 우선주 1천250원, 2우B 1천20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배당 총액은 약 944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이달 27일입니다.

대신증권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자본 확충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염두에 둔 자본 기반 확충이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를 ‘자본 확대 기간’으로 설정하고 자기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후 2030년까지를 ‘이익 확대 기간’으로 두고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자본 확대를 통해 이익을 늘리고 이후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라며 “자본 확대가 마무리되는 시점 이후에는 이익 성장과 함께 환원 여력도 한층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올해부터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사회에서는 이 밖에도 ▲2025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이사 선임의 건 등이 함께 상정됐습니다.

이사 선임 안건에는 양홍석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과 진승욱 부사장의 등기임원 선임안이 포함됐습니다.

정민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 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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